송사

by 호방자

좋은 사람이 나쁜 사람 때문에 떠나는 걸 보며 마음이 아프다. 조용히 가서 내 마음을 살짝 전달했다. 수줍은 표현이 제대로 전달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언제나 그러하듯 따스하게 웃어 주셨다. 결심을 하신 후로는 다행히 얼굴이 편해 보이신다. 부디 새로운 곳에서는 좋은 어른을 만나 행복하시길. 상처받았던 마음 잘 어루만져 더 큰 사랑으로 베푸시길. 늘 그러하셨듯이. 따스한 미소, 온화한 말투, 영감을 주는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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