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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nmon Oct 09. 2021

아들과 청계천 나들이

둥근 등이 닮은 듯 

아들과 달리를 구경가야지 하고 집을 나섯는데, 

알고보니 전시는 11월에 시작 


계단도 잘 내려가고 신발은 크록스겠다. 

부담없이 청계천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징검다리에 꽂혀 수없이 왔다갔다 하게 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지만 


즐거운 데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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