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살아온 인생의 무게만큼
의연하게
살아갈 순 없을까?
아직도
작은 일에
갈대처럼 마구 흔들리고
보이지 않는
작은 상처에도
못내 아파
눈물이 절로 흘러내리고
삶 자체가
고뇌이고
갈등이며
번민이라 했던가......
글 쓰는 일이 삶의 원동력으로 일상생활을 편안하게 써 내려가는 수필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