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지 않는 것들이 만드는 기적
나에게 오랜 습관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그냥'하는 거야, 하며 했던 것들이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교회 찬양대에서 노래를 불렀고, 성경을 녹음해서 읽는 것을 10년 넘게 매일 하고 있다.
책을 읽겠다고 작심한 날부터 지금까지 거의 매일 일정 분량의 책도 읽고 있다. 생각해 보면 그 시간이
모두 준비의 시간이었다. 평범했던 일상 속에 꾸준히 '그냥'했던 일들은 나도 모르 게 나를 성장시켜 주었다. 매일 꾸준히, 보이지 않게, 그것은 누가 알려 주지 않는 일이었다. 당장의 성과를 내야 하는 일도 아니었다. 하지만 그 시간들이 쌓여 내 목소리를 단단하게 만들었고, 내 글을 만들었으며 결국 내 책을 세상에 나왔다. 성경을 매일 읽으면서 나는 많은 변화를 경험했다. 성대가 튼튼해졌다. 천천히 글을 읽으며 한 글자 한 글자를 음미하는 동안, 내 정신도 함께 건강해지고 있음이 느껴졌다. 빠르게 훑어 읽을 때는 놓쳤던 의미들이 천천히 읽을 때 비로소 보이고 깨달아지는 것들이 있다. 글자는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살아 있는 생명이 되어 나에게 다가왔다.
요즘 드는 생각은 꾸준함은 보이지 않지만 반드시 열매를 맺는다고 생각한다. 그 열매는 내가 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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