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매일의 힘

작심삼일하기

by 도르가

변화는 매일을 포기하지 않은 사람에게 온다

무언가를 배우고, 실천하고, 훈련할 때 늘 따라붙는 말이 있다. '매일 하세요' 이 말이 이렇게 버거운 말인지,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하루는 할 수 있다. 이틀도 가능하다. 그런데 사흘째부터 마음이 느려진다. 왜 그러지? 나는 그래서 작심삼일을 하고 다시 또 작심삼일을 결심하라고 한다. 나는 내일 해야지 하는 말을 싫어한다. 그건 거짓말이다. 우리에게는 내일이 없다 오늘만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나 자신이 나약하다고 생각하지 말자. 그건 누구나 그렇다고 생각한다. 결심하고 또 무너지고 결심하고 무너지기를 몇 번 하고 나면 어느 날은 알게 된다. '이제는 반드시 한다'라고 실천을 하게 된다.



반복의 힘은 어느 날 내게 온다

"가랑비에 속옷 젖는다는 말"이 있다. 가랑비는 대수롭지 않게 여겨진다. 우산을 쓰기에도 애매하고, 맞아도 금세 마를 것 같아서 그냥 걸어가게 되는 비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집에 돌아오면 옷이 젖어 있다.

그렇듯 우리가 무언가를 시작할 때 늘 망설이게 된다. 이게 과연 의미가 있을까?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어서 시작을 했다가 작심삼일이 되면 나 자신이 망설여진다. 하지만 가랑비가 그랬듯이 매일 반복하는 작은 실천은 소리 없이 내 몸에 스며든다. 매일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대단하지 않다. 오늘의 나는 어제와 크게 다르지 않고 거울 속 모습도, 나의 통장도, 나의 환경도 큰 변화가 없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말하곤 한다. "이만큼 해서 변화가 있겠어?" "삼일 했으니 하루는 쉬어도 괜찮겠지" 변화는 그때부터 시작이 된다. 보이는 것은 시간이 걸린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을 믿고 시작해 보자.



나 자신을 의심하지 않기

그냥 매일 하는 것이다. 요란하게 보이지 않아도 된다. 눈에 띄는 변화가 없어 보여도 그냥 해보자.

나는 매일 하는데 눈에 보이지 않으니 말해주는 사람도 없다. 그러다 보니 또 포기하게 된다. 하지만 분명한 건 하나다. 매일 하는 반복의 힘은 어느 날 내 눈으로 확인이 되는 날이 분명히 온다. 나 자신에 대한 뿌듯함이 올라오는 순간이 오게 된다. 매일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오늘의 한 번은 작아 보이고 보이지 않아도, 그 한 번들이 모여 결국 나를 다른 자리로 데려간다. 그래서 나는 이제 알고 있다. 오늘 그냥 해낸 사람에게 조용히 와서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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