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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추월차선 Jan 06. 2022

폭락장은 반드시 온다.

폭락장 대처방법

폭락장 대부분의 주식 가격이 마치 폭격을 당한 것처럼 급격하게 하락하는 주식 시장(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을 의미한다.

투자하고 있던 자산이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매우 무서운 장이다.

물론 자주 오는 상황은 아니지만 주식 투자를 한다면 수차례 겪을 수밖에 없다.


우리는 과연 이런 장을 맞이하였을 때, 패닉에 빠지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을까? 

만약 그렇지 않다면 부정적인 뉴스나 주변 사람들의  말에 휘둘려서 손절 하게 된다.

그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주식 투자를 하면서 폭락을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폭락은 언제든 올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지난 10년 간(2011~2020년) 미국 S&P 500 기준으로 지수가 하루에 5% 이상 하락한 날6번이었고, 2% 이상 내려간 하락한 날은 85번이었다.

S&P 500 지수가 5%는 크지 않아 보일 수 있으나 개별 종목으로는 10% 이상의 하락도 가능하기 때문에 폭락장이라고 볼 수 있다.

앞으로 이런 상황이 언제, 몇 번이 더 올진 모르지만 상하지 못한 시기에 반드시 온다는 것을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


손실을 최소화하는 투자법


앞서 이야기했듯이 주식 투자를 멈추지 않는 이상 폭락장을 피할 방법이 없다.

하지만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것 바로 채권으로의 자산배분 투자이다.

주식에 비해 변동성이 적고 특히 선진국 국가나 우량 회사에서 발행하는 채권은 비교적 안정적이기 때문에 폭락장에서도 강한 흐름을 보인다.

자신의 성향에 맞게 주식, 채권 비율을 6:4 또는 5:5 등으로 가져간다면 안전한 투자가 가능하다.

자산 배분 투자 예시

만약 폭락장이 와서 주식의 하락폭이 커진다면 채권을 팔 주식을 추가 매수하면서 비율을 하면 된다. 우리나라의 국민연금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자산 배분 방식을 통해 연평균 6%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다.


추가로 국 최고의 헷지펀드를 운용하는 레이달리오의 사계절 포트폴리오를 참고해서 주식, 채권 외에 금, 원자재 등도 추가하면 더욱 안전하게 투자가 가능다.

레이달리오의 사계절 포트폴리오는 하기와 같다.

금 7.5%, 원자재 7.5%, 채권 45%, 주식 30%


반드시 여유돈으로만 투자한다.


폭락장이 언제 올 지도 알 수 없으나 만약에 오더라도 다시 회복하는 시기를 예측하는 것도 매우 어렵다.

만약에 단기간(최소 5년 내에)에 사용할  계획이 있는 돈이나 활하는데 지장이  정도의 큰돈을 한꺼번에 투자한다면, 폭락장을 버틸 수 없다.

뉴스에는 분명 비관적인 시장 상황과 정적인 전망에 대한 내용들이 쏟아지면서 사람들로 하여금 공포감이 들게 만든다. 그러면 개인, 기관 구분 없이 떨어지는 주식들을 시장에 내다 판다. 조금이라도 늦게 팔수록 손해가 커지기 때문에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없는 돈으로 투자를 했다면 손절하는 것이 급선무가 된다. 

하지만 우리는 단기간의 수익 실적을 중요하게 보는 기관이 아닌 개인이다.

언젠가는 불황의 악재들이 해소되고 주가는 회복 및 반등을 해왔기 때문에 우리에게 유리한 시간을 활용한다면 잃지 않는 투자는 가능하다.

그래서 투자는 반드시 여유돈으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가는 수많은 조정과 폭락을 겪으며 성장해 왔다.

이와 같이 주식 투자를 할 때에는 여유돈을 가지고 하되, 폭락장을 맞이해도 견딜 수 있는 정신력이 필요하다.

평소에 준비가 된 부자들은 이런 폭락장을 오히려 반기며, 사람들이 주식 시장을 떠나갈 때 격적 투자를 하며 재산을 늘리는 기회로 활용 한다.

 비단 주식뿐만 아니라 부동산이나 다른 재테크도 마찬가지다. 투자에는 사람의 심리적인 요인이 매우 크게 작용을 하기 때문에 항상 변동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이유로 언제든지 조정이나 폭락은 올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준비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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