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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추월차선 Dec 30. 2021

몸테크 하기 좋은 시기는 언제일까

몸테크의 방법, 가능한 시기

몸테크 ‘몸’과 ‘재테크’를 합성한 신조어로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노후 주택에서 재개발이나 재건축을 노리며 거주하는 재테크 방식이다(네이버 시사상식사전).

하지만 범위를 재개발, 재건축에 한하지 않고 거주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곳에서 사는 것으로 의미를 더 확장 해 보고자 한다.

거주의 퀄리티에는 집의 입지조건(동네 환경)이나 노후 수준, 크기, 각종 시설 등이 해당된다.




평범하게 직장인으로 시작하면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몸테크를 해야 하는 경우가 .

가장 큰 이유는 당장 원하는 집을 매매할 자금이 넉넉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높은 집값 때문에 월급을 아무리 모아도 원하는 집을 마련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언젠가는 원하는 집을 매매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노력을 해야 한다. 

 노력에 있어 몸테크는 매우 중요하다.


몸테크가 가능한 시기

몸테크는 거주 비용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하면 할수록 지출을 줄일 수 있어 돈을 모으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그 효과를 가장 극대화할 수 있는 시기는 바로 결혼 생활을 시작하는 신혼 때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결혼을 통해 그동안 모 부부의 재산이 합쳐지고, 부모의 지원 등을 받으면서 제법 큰돈이 생기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집 값이 그 이상으로 비싸기 때문에 당장 집을 사기에는 부족할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아파트 전세를 마련하고 혼수용품 등을 장만하는데 대부분의 돈을 모두 사용다.

게다가 그것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추가로 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다.

렇게 되면 자기 집이 아닌 임대의 주택에 살면서 은행에 빚을 진 상태로 결혼생활이 시작 된다.



몸테크의 방법


여기서 몸테크를 통해 '자기 집이 아닌'이라는 문장 대신 '자기 집을 가진 상태에서'으로 바꿀 수 있다.

것도 월급을 모아서는 구입하기 힘든 집을 소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어떤 신혼부부가 3억을 모았고 대출이 1억이 가능한 상태라고 한다면

합쳐서 4억짜리의 집을 매매하기보다 조금 더 퀄리티 좋은 주거 환경을 위해 4억짜리 전세를 찾는 경우가 더 일반적이다(실제로 4억짜리 매매와 4억짜리 전세의 주거 퀄리티는 많은 차이가 있다)


위와 반대로 몸테크를 하며 투자하는 방법은 5천만 원짜리 빌라나 오피스텔 같은 곳에 전세나 반전세로 거주를 하고 남는 3억 5천만 원으로 전세를 끼고 집을 매매하는 것이다.

전세가라 3억 정도라고 가정하면 본인이 가지고 있는 3억 5천만 원과 합쳐서 6억 5천만 원의 집을 구입할 수 있다는 계산이 된다.

이와 같이 투자와 거주를 분리해서 몸테크를 한다면, 순수 월급으로는 구입하기 힘 집을 살 수 있도록 만드는 효과가 있다.

출처 : 픽사베이(pixabay)
쉽지 않겠지만

물론 몸테크를 하느라 황금 같은 신혼생활을 노후되고 좁은 퀄리티가 낮은 집에서 사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다.

하지만 이 시기가 가장 좋은 기회이다.

아이가 태어나면 주거의 퀄리티가 낮은 곳에서 몸테크를 하는 것이 훨씬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렵지만  시기를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을 하고 몸테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드시 그에 따른 보상 충분히 을 수 있을 것이다.


몸테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부의 의견이 일치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고, 서로에 대한 충분한 배려와 격려가 필요하다.

만약 지금 신혼생활을 막 시작했거나 준비 중인 사람이라면 이 방법을 고려해보는 것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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