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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추월차선 Sep 07. 2022

금리인상 시기에 어떻게 해야할까

위기는 기회와 함께 온다.

한국의 기준 금리가 계속 올라 현재 2.5%가 되었다. 이 수치는 2013년 5월 이후로 9년 만이다.

출처 : 네이버


이렇게 높아진 수치는 앞으로 대출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많은 부담이 되 경제 위축의 가능성이 커지고 기존에 대출이 있는 사람들도 늘어난 이자를 감당 못해 파산에 이르게 될 리스크가 커진다. 런 시나리오를 생각하면 금리 인상이라는 것이 우리가 사는데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금리 인상의 목적은 경제 불황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물가의 안정을 위함이다.  

미국 CPI지수(출처 : investing.com)

코로나 이후 급격하게 올라간 물가가 국민 생활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한 미국 연준은 금리 인상 카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며 시장을 잔뜩 협박하며 물가를 낮추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년 7월 기준으로 8.5%라는 물가 수치는 여전히 한참 높은 수준이지만 상승의 기울기가 조금은 완만해진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물가가 언제 안정이 되고 다시 금리가 내려갈지 알 수가 없다. 현재는 높아금리가 부동산, 주식 등의 자산 가격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만 알고 있다.




하지만 미국이나 한국의 정부에서 원하는 것은 자산의 하락이 아니라 완만한 성장이다.

자산의 없는 하락 자본주의 사회에서 국가에는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 그런 상황이 온다면 자산가치를 올리기 위해 정부에서 다시 나설 것이다.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지금은 자산들이 끝없이 하락하고 있고 바닥을 알 수 없어 불안하지만 언젠가는 다시 상승을 하여 전고점을 돌파.

역사적으로 항상 위기는 있어왔고 시장은 그것을 극복해왔으며 어떤 것도 예외는 없었다.




지금 시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자산은 장기적으로는 우상향이라는 마인드를 잊지 않는다

출처 : pixabay

2. 나의 재무제표를 점검하여 가계의 수익, 지출  현황을 확인한다.


3. 현재 대출이 있다면 상승된 이자를 감안하더라도 전체 지출이 수입보다 적은 지 점검한다.


- 수입이 300만 원, 지출이 200만 원인 가정이 있다면 매달 100만 원의 여유금이 생긴다. 이자가 상승하여 지출이 250만 원이 되더라도 50만 원의 여유금이 발생되므로 생활에 큰 지장은 없다.

그리고 50만 원의 여유금으로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자산들을 싸게 모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  수입이 300만 원, 지출이 200만 원데 대출이자 상승으로 지출이 300만 원을 초과하면 생활하는데 문제가 발생한다.

이런 경우는 대출금을 일부 상환하여 이자를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생활비를 포함하여 지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를 세워야 한다.

그럼에도 현금흐름이 마이너스가 된다면,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투자규모를 축소해야 한다. 다만 이 방법은 현재 상황에서 좋지 않은 판단이라고 생각이 되고 최대한 쓰지 않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출처 : pixabay

정리하면, 투자는 미래를 예측하면서 타이밍을 노리는 것보다는 현재 상황에서의  재무 상태를 점검하고 투자의 규모를 조절하는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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