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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추월차선 Sep 14. 2022

2년 만의 최대 폭락

정신줄 놓지 않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미국 주식이 급락했다는 뉴스들이 나온다.

출처 : yahoo finance

20년 6월 이후 하루 최대폭 하락이라고 한다.

S&P 500이 하루에 4% 이상 떨어지는 것은 이처럼 보기 드문 일이다.

미국 CPI 지수 @investing.com

급락한 이유미국 소비자 지수(CPI)가 8.3%로 발표되었고 이것은 예상치였던 8.1% 보다 높았기 때문이다. CPI가 높으면 연준(FED)이 물가 안정을 위해 금리를 더욱 올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미국 금리@naver.com

현재 미국 금리는 2.5% 수준이다.

4개월 만에 0.5%에서 2.5%로 올라 시장의 충격이 큰 상황인데 이번 CPI 충격으로 금리가 0.75~1%까지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오늘 한국 주식시장도 급락이 확실한 상황이다.

투자자들 입장에서 멘털이 무너질 수도 있다.

S&P 500 일주일 차트@yahoo finane

위의 그림은 지난 5일간의 S&P 500 차트의 상황이다. 뉴스에서는 2년 만의 최대 폭락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실제 주가 차트를 보면 겨우 일주일 전으로 돌아갔을 뿐이다. 물론 며칠간 하락이 이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로운 숫자의 주가가 나오지는 않는다. 하락이든 상승이든 이미 우리가 경험한 범위에서 움직일 뿐이다.


주가의 등락을 매일 지켜보는 것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가져오고 판단력이 흐려져 잘못된 투자를 부추길 수 있다. 단기간의 등락은 아무도 알 수가 없지만 5년, 10년 이후에는 주가가 많이 오를 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그래서 문 투자자가 아니라면 잠시 주가 창을 내려놓고 일상에 집중하는 것이 일반 투자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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