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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추월차선 Sep 22. 2022

환율 1400원 돌파

미국 연준(FED)에서 3개월 연속으로 0.75%씩 금리를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면서 미국의 기준 금리는 3.25%가 되었다.

한국의 기준 금리는 현재 2.5%로 미국과 0.75% 차이로 벌어졌다.


금리 조절의 영향으로 환율이 1400원대를 돌파했다.


출처 : daum

1400원대라는 숫자는 무려 13년 전이었던  던 숫자다.


환율이 어디까지 올라갈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다.

미국으로 빠르게 회수되고 있는 달러들이 다시 해외로 투자가 되려면 우선 미국 경제가 안정이 되어야 한다. 지금으로서는 그 기준은  CPI(소비자 물가지수)를 8%대에서 2%대로 낮추는 것이다.

미국 CPI 지수 @ investing.com

CPI 지수가 충분히 내려간다면, 경제 불황의 리스크가 줄어들면서 주가가 회복될 확률이 높다.


다만 하기와 같은 문제점이 있다.

첫째,  CPI 지수가 언제 내려가서 안정화가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예측을 해서도 안되고 맞출 수도 없는 영역이다


둘째, 만약 CPI 지수가 안정되는 것을 보고 투자를 시작한다면 주가는 이미 회복이 되어 있을 확률이 높다. 또는 이미 전고점을 돌파했을 수도 있다. 주가는 경기 선행 지수이기 때문에 우리가 경기 상황을 모두 체크하고 들어가면 이미 늦을 것이다.




방법은 무엇일까

첫 번째는 시장을 예측하고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물론 맞추는 사람도 있을 수는 있지만 대부분 맞추지 못한다.


두 번째주가의 하락을 이유로 시장을 떠나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계속되는 주가 하락과 뉴스에서 나오는 비관적인 전망은 우리의 판단력을 흐리게 한다. 주가가 회복이 되려면 강하게 반등하는 날이 있어야 하는데 실제로 강하게 반등하는 날은 일 년에도 며칠이 되지 않는다.

그런 날을 놓친다면 수익률이 형편없을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항상 시장에 남아 있어야 한다.


세 번째는 주가는 결국 우상향이라는 강한 믿음이 필요하다. 1~2년 하락할 수는 있으나 10, 20년이 지나면 지금보다는 훨씬 오를 거라는 확신이 중요하다. 그러면 지금과 같은 혼란한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충분히 옳은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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