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월동 준비의 필수품

필수 준비물

by 추월차선

월동준비(越冬準備)란, 추운 겨울을 지내기 위한 준비이며, 영어로는 Winterization이라고 한다.


옷장 구석에 있던 겨울 옷, 장갑, 목도리 등을 찾아서 꺼낸다.

베란다에서 키우고 있는 거북이와 식물들을 거실로 들인다.

단열을 위해 창문에 붙이는 에어캡(일명 : 뽁뽁이)도 구비해야 한다.


자동차도 월동준비가 필요하다.

냉각수, 부동액의 상태를 점검해야 하고 타이어 공기압도 체크해야 한다.

그리고 보통 추울 때 배터리가 방전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방전이 되었을 때, 배터리를 바로 교체하는 것보다는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장기간 이용을 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실내에 주차를 해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대청소를 하는 것이 좋다.


베란다나 세탁실 같이 거의 바깥에 있는 공간은 물청소를 하면 얼어버리니 미리 해야 한다.

호스 같은 것이 있다면 얼지 않게 수건이나 스티로품으로 감싸 두면 좋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겨울에는 빼놓을 수 없는 과일, 귤이다.

집 밖은 위험하고, 따뜻한 집 안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낼 때 필수품이다.

추가로 따뜻한 이불과 만화책(또는 일반 책)만 있으면 된다.

지금이 귤이 제일 맛있을 때니 미리 구비를 하고 즐거운 겨울을 보내자.



최근에 주문한 귤 1 박스(10kg)






keyword
작가의 이전글잠이 오지 않는 아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