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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추월차선 Dec 11. 2021

부자라 불릴 수 있는 자산 규모는?

2021 한국 부자 보고서(KB경영연구소)

매년 KB 연구소에서는 한국 부자 보고서를 발간한다.

부자들의 자산 현황이, 관심 분야나 투자 계획 등을 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인상 깊었던 내용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1. 부자의 자산 기준


한국 부자가 생각하는 부자의 최소 총자산은 '100억 원', 최소 연 소득은 '3억 원'이다.

그중에 최소 부동산 자산은 '50억 원', 최소 금융 자산은 '30억 원'이라고 한다.

현재 한국 부자의 총자산은 59%의 부동산 자산과 36.6%의 금융자산으로 구성되어 있고

부동산 자산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출처 : KB 경영연구소


2. 부자의 수는 몇 명일까


KB 보고서에서는 금융자산 10억 이상 보유한 개인을 부자라고 규정하고 있고

2020년 말 기준으로 39만 3천 명이라고 한다. 

직전 연도보다 10.9%가 증가 한 수치이다.

(인구 전체 비중으로 계산하면 2019년 0.69%에서 2020년 말에 0.76%로 상승했다)


출처 : KB 경영연구소


3. 부자들의 부의 원천은 어디일까


부자들이 현재의 자산을 모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천은 사업소득(41.8%)였다.

이어 부동산 투자(21.3%), 상속/증여(17.8%), 금융투자(12.3%), 근로소득(6.8%) 순이었다.

출처 : KB 경영연구소


4. 부자는 어디에 많이 투자하고 있을까


부자들은 작년 대비 부동산과 기타 자산의 투자금액은 유지하고,

주식과 펀드 투자금액을 늘렸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부동산 시장의 정부 규제에 맞춰 돈이 주식과 펀드 쪽으로 흘러간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출처 : KB 경영연구소

5. 부자들의 향후 투자 전략


한국 부자 10명 중 6명은 장기적인 수익이 기대되는 유망 투자처로 '주식'을 꼽았다.

그다음으로는 펀드(19%), 금/보석 등(15%), 투자/저축성 보험(12.3%), 채권(5.5%), 예술품(1.5%) 순이다.

부자들의 80~90%는 향후 '투자 금액을 유지하겠다'라고  응답했고 그중에서 주식 투자의 비율을 가장 높일 예정으로 집계되었다.


출처 : KB경영연구소


정리하며


부자가 되기 위한 자산은 100억이라고? 나에게는 너무나도 까마득한 숫자이다.

단순히 근로소득만으로는 절대 모을 수 없는 자산이고 그 기준은 해가 갈수록 더더욱 높아질 것이다..

그래도 나 역시 부동산에 전재산이 치중되었다가 올해 금융자산이 20% 수준으로 올라갔다.

물론 부채 비율도 올라갔지만 내가 생각하는 방향성이 틀린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부자가 되려면 많이 멀었지만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기 계발을 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자세한 부자 보고서는 하기 링크 참조 바란다.

https://www.kbfg.com/kbresearch/report/reportView.do?reportId=2000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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