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국 부자 보고서(KB경영연구소)
매년 KB 연구소에서는 한국 부자 보고서를 발간한다.
부자들의 자산 현황이, 관심 분야나 투자 계획 등을 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인상 깊었던 내용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한국 부자가 생각하는 부자의 최소 총자산은 '100억 원', 최소 연 소득은 '3억 원'이다.
그중에 최소 부동산 자산은 '50억 원', 최소 금융 자산은 '30억 원'이라고 한다.
현재 한국 부자의 총자산은 59%의 부동산 자산과 36.6%의 금융자산으로 구성되어 있고
부동산 자산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KB 보고서에서는 금융자산 10억 이상 보유한 개인을 부자라고 규정하고 있고
2020년 말 기준으로 39만 3천 명이라고 한다.
직전 연도보다 10.9%가 증가 한 수치이다.
(인구 전체 비중으로 계산하면 2019년 0.69%에서 2020년 말에 0.76%로 상승했다)
부자들이 현재의 자산을 모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천은 사업소득(41.8%)였다.
이어 부동산 투자(21.3%), 상속/증여(17.8%), 금융투자(12.3%), 근로소득(6.8%) 순이었다.
부자들은 작년 대비 부동산과 기타 자산의 투자금액은 유지하고,
주식과 펀드 투자금액을 늘렸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부동산 시장의 정부 규제에 맞춰 돈이 주식과 펀드 쪽으로 흘러간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한국 부자 10명 중 6명은 장기적인 수익이 기대되는 유망 투자처로 '주식'을 꼽았다.
그다음으로는 펀드(19%), 금/보석 등(15%), 투자/저축성 보험(12.3%), 채권(5.5%), 예술품(1.5%) 순이다.
부자들의 80~90%는 향후 '투자 금액을 유지하겠다'라고 응답했고 그중에서 주식 투자의 비율을 가장 높일 예정으로 집계되었다.
부자가 되기 위한 자산은 100억이라고? 나에게는 너무나도 까마득한 숫자이다.
단순히 근로소득만으로는 절대 모을 수 없는 자산이고 그 기준은 해가 갈수록 더더욱 높아질 것이다..
그래도 나 역시 부동산에 전재산이 치중되었다가 올해 금융자산이 20% 수준으로 올라갔다.
물론 부채 비율도 올라갔지만 내가 생각하는 방향성이 틀린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부자가 되려면 많이 멀었지만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기 계발을 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자세한 부자 보고서는 하기 링크 참조 바란다.
https://www.kbfg.com/kbresearch/report/reportView.do?reportId=2000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