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조촐한 시집
실행
신고
라이킷
100
댓글
8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opera
Jan 30. 2023
너도 다녀갔구나!
간밤에,
너도 다녀갔구나!
내 발자국 옆,
끌리듯 긁혀져 여기저기 선명한 너의 자취...
한 줌 뿌려놓은 쌀알을 찾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눈밭을 쓸었을 가녀린 다리를
외면하지 않았음에...
가슴을 쓸어내리며
반가운
하루를 열어본다.
keyword
발자국
자취
하루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