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가꾸기 마음 가꾸기 그림일기 25화

by opera



2023년 4월 6일 목요일

(따뜻하고 밝은 4월의 어느 날씨)


아침 창문을 여니 길냥이 삼 남매가 "안뇽 ~ 야옹" 인사를 하고 있다.

비가 와서 데크 위에 야채 화분을 올려 줬더니 그 속에서 깜냥이가 잤나 보다.

깜냥이와 삼색이는 야채 화분 통 안에 있고 콧선생은 옆에 있다.

밥 달라고 눈을 마주치고 있다.

이렇게 예의 바르게 인사까지 하니

어찌 내쫓겠는가.

"밥 먹고 나가서 놀고 나가서 살아라 ~~

우리 집에선 밥만 먹고 가거라 ~~'

턱도 없다는 듯

나를 쳐다보는 삼냥이들과 하루를 열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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