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7일 금요일
(날이 쌀쌀해졌다)
하늘은 청명하다. 주말엔 추워진다는 예보대로 날씨가 차가워졌다.
마당 가꾸고 살면 돈도 많이 든다.
어쩌면 투자한 만큼 아름다워지기 때문이다.
물질적이던 노동력으로든,
관심은 대지에도 아름다움이 자라게 한다.
전 주에 새로 설치한 차양막이 아주 예쁘다.
거금(?)을 들였지만 세일해서 잘 샀다.
가족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지인들이 오면 담소하기에도 아름답다.
낮에 제라늄 삽목을 했다.
다**이소에서 사 온 천 원짜리 화분, 굿이다.
삽목분 세 개 만들고 현관옆에 있던 간이 텃밭(삼나무로 만들었다는...)을 미니온실 안에 넣고
실험적으로 상추 묘목을 심었다.
현관 앞에는 원목 보관함을 두기 위해 정리했다.
박태기나무가 꽃을 활짝 피웠다. 색이 너무 예쁘다.
배꽃도 절정이다.
우리 집 배나무는 이때 피는 한 철 꽃을 위해 사는 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