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9일
(바람도 잦고 포근한 날, 햇살도 화창했다.)
모처럼 지인들과 함께 산책을 나갔다.
강아지 다섯 마리와 함께 개모차 두 대 끌고...
봉이와 페퍼를 위해서였다.
페퍼는 장모 닥스훈트종이다(몸무게가 많이 나가 줄여야 한다.
봉이는 몰티즈로 몇 달 새 1.5kg 정도를 감량해서 4.3kg이다. 굿!
승리(치와와 2kg), 보리(요크셔테리아 3.5kg), 샐리(푸들 3.5kg) 아이들이 아직은 적당한 몸무게라 생각하지만 노견들이라 신경을 써야 한다.
샐리가 약간 설사를 해 컨디션이 안 좋은데도 얼마나 좋아하고 쉬지 않고 걷는지, 기특했다
우리 여덟은 한 시간 반동안 벚꽃 진 길,
그 속에서도 단풍나무 새 잎이 파릇파릇 올라오고
산 벚꽃나무는 아직도 분홍꽃을 펼치고 있는 강이 흘러가는 예쁜 봄날 봄길을 마음껏 즐겼다.
어디랴 ~~ 이런 호사를 누릴 데가 ~~
행복하고 평화로운 하루였다.
많이 가지지 않았어도 함께 할 사랑하는 것들이 있다는 것이 행복한 삶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