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풀 필요한 서비스인가?
카카오 카풀
필요한 서비스인가?
시종일관 논란이 끊이질 않던 카카오 카풀 서비스가 무기한 연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IT업계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여러가지 오묘한 감정이 듭니다. 과연 옳은 결정이었을까요?
결정적인 연기 요인은 바로 택시업계의 반발이죠. 택시 기사 한분이 돌아가시게 되면서 이슈는 더욱 확장 되었는데요. 카카오 카풀 서비스는 택시업계를 과연 무너트리려고 만든 서비스일까요? 아니면 상생하기 위한 또다른 신규서비스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사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IT스타트업계에서는 정부나 사회에서 기업이 커나가지 못하게 규제 해서 죽겠다고 하고 사회의 이해당사자들은 카카오 같은 대기업이 골목상권을 침해하며 서민을 죽인다고 욕을 합니다.
이러한 사회갈등을 풀으라고 있는것이 정부의 역할이 아닐까요? 하지만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정부탓만 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와 기업 시민 3자 모두가 어느정도 양보하며 사회적 합의를 이루는것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서로의 이득만 생각하기 때문에 합의를 이루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개인이 감히 판단 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이번 카카오 카풀 이슈를 보며 여러 생각이 스처지나가서 몇글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