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영원과 죽음의 사랑이야기"
영원이 자기가 아닌 것이 되려고 하면 그것이 죽음이다
영원이 자기를 초월하면 그것이 죽음이다
영원이 자기를 비우면 그것이 죽음이다
영원이 자기를 넘어서 더 큰 현실을 향한 그 결과가 죽음이다
죽음은 영원의 반증이다
영원이 자기를 넘어서 죽음을 선택한 그 초월이 바로 사랑이다
영원과 죽음 사이에는 그래서 사랑이 있다
사랑은
죽어가는 것이 영원을 기억하게 하는 것이며
영원한 것이 죽음을 기억하게 하는 것이다
영원한 것이 죽어가는 것을 사랑하고
죽어가는 것이 영원한 것을 사랑하는
이 이야기를 삶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