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禪師)처럼 산다는 것"
배고프면 밥을 먹고
졸리면 자고
호랑이가 나타나면
도망간다는 것은
밥을 먹을 때
넷플릭스를 보지 않고
밥만 먹으며
잠들기 전에
유튜브를 보지 않고
잠만 자며
호랑이한테 도망치면서
셀카를 찍어 인스타에 올리지 않고
도망만 간다는 것이다
단순한 것은
순수하며
집중되어 있고
오롯해서
충만하게
빛이 난다
그렇게 사는 삶은
빛나는 삶이다
선사들의 머리처럼
마침표가 되는 삶이다.
마음과 깨달음, 그리고 새로운 종교적 현실에 대한 실존주의적 관점의 글을 주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