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상처받지 않기로 했다 (9)
사람들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나도 그렇고 너도 그렇다.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그렇다. 나이를 먹고도 고쳐지지 않는게 실수이다. 누구나 평생 실수를 하고 산다. 뭐, 실수에서도 배울 수 있기에 실수가 나쁘지 않다. 특별하게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 다만 같은 실수를 여러 번 하는 건 문제다.
그 상황을 잊어버리려고 노력하면 그랬던 것 같다. 이겨내려는 노력보다 훨씬 쉽기에 잊고 그냥 살다가 같은 상황에 빠지면 다시 실수하게 된다. 사랑이라는 것이 그랬고, 시험이라는 것이 그랬다. 실패라고 불릴 수 있는 대부분의 것들은 실수가 쌓이고 쌓여서 만들어 진다. 그리곤 늘 이불킥을 반복한다. 된장.
결국 나의 노력이 부족한 탓이다. 제대로 분석하고 올라서야 하는데 (혹은 포기해야 하는데) 분석은 게으르고 감정에 치우친다. 그러니 늘 악순환이 거듭되는 거지. 그래서 실수를 하면 늘 생각해야 한다. 이 책에는 고맙게도 간단히 세 가지 질문으로 정리를 해 주었다.
무엇이 잘못되었지?
어떤 부분이 부족했지?
다음에는 어떻게 할까?
결과를 책임지고 내 것으로 만들때 나는 더욱 강해진다. 굳이 남 탓으로 돌리고 회피하려 하지 말자. 그래봤자 내가 얻는 이익은 감정적인 이득일 뿐 변하는 건 없다. 실수투성이의 나만 남지. 때로는 있는 그대로 온 몸으로 비난을 받고 견디는 편이 긴 일생을 통털어 본다면 오히려 낳을 수 있다. 아니, 낳다고 생각하고 이겨내야 겠다. 내 삶은 다른 사람이 비난한다고 해서 망가지는 그런 약한 삶이 되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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