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겔 맞을 정도는 아니다
온 몸에 힘이 빠지는 일주일
그렇게 피곤을 달고
스트레스를 업고
일에 치여 살았더니 무리가 왔나 보다
감기 기운에 장염 증상까지
하필이면 금요일에 터져 병가도 못 썼다
황금같은 주말, 연휴에
죽을 먹으며 방바닥을 기어다니는게 억울하지만
비가 온다는 기쁜 소식에 위안을 삼는다
내가 다른 사람 신경쓸 처지는 아니지
멍때릴 시간이 많아서 좋은데
한편으로는 무언가 놓치고 있지 않나 걱정도 된다
무엇보다도 1일 1브런치를 하려 했는데
며칠 빠진게 좀 안타깝다.
하루에 하나면 일년이면 300개가 넘는다
무언가는 좋아지겠지
하다못해 핸폰 타자 실력이라도
내 몸에 휴식을 주련다
자연스럽게 마음도 따라 쉬려나?
여유가 있어야 세상이 좀 더 편하게 보일텐데
불행하게도 자꾸 가진 게 없다고 믿는 나
아직까지 그 여유를 어디서 찾아야 할 지 모르겠다
누가 나타나서 이야기 해 주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