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위대한 법
최근 이렇게 센세이션한 법을 본 적이 있는가?
시행되기도 전에 앓는 소리가 가득했던 이 법. 불편하다. 늘 변화는 불편하다. 익숙하지 않으니까. 그러니 처음이라는 이유로 불편하다는 이유로 잘못되었다고 떠들어서는 곤란하다.
외식업체 죽는다던지 한우가 안팔리고 농가가 죽는다던지 암울한 이야기만 잔뜩 던졌었다. 지금도 담임선생님께 보내는 스승의 날 꽃도 안되냐고 따지는 사람도 있다. 결론은 하지 말아라.
많은 관행들과 작별하는 방법이 다소 거칠었음을 인정하자. 그것으로 인해 손해를 보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반대로 저녁이 있는 삶을 살고 있는 회사원들도 있음을 인정했으면 좋겠다.
모든 것은 양면이 있다. 어느 쪽 면을 부각하는 가는 결국 그것을 바라보는 시선이 어느 쪽인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불편한 점을 계속 부각시킬 건지 변화의 희망을 이야기할 지. 앞으로의 기사들이 무척 궁금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