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술집을 위해

by 현진현

가끔 소주보다 사진이 좋더라는 얘기도 되는데... 황선생님 시를 읽다가요 그런 생각 해봤어요. 늙어서 거릴 지나다가 노곤하니 정다운 선술집 하나 뵈면 고개 숙여 들어가서 서너 잔 소주가 목넘어가는 소릴 들으면 참 좋겠다, 그러자면 아... 지금 위스키 원샷에 생수 한방울 떨궈서 취할 생각은 접어야합니다. 그때가서 소주 한잔 할라믄 지금 술은 몽땅 킵해둬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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