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북 1
살다 보면, 못된 놈들도 본다.
직원들 야근택시비를 옥죄면서
본인들은 고급차를 사서 탄다.
그런 사람들이 없더라도
내가 하는 모든 일은 살아가려 하는 것이니
이딴 일에 말이라도 목숨을 걸어서는 안된다.
죽도록 하지 마시라, 혹시 죽을 수도 있다.
그만 하면 되었다,는 덕담이 참 좋은 봄밤이다.
<카피, 기억과 기록> 출간작가
나는, 명민함과 서사감각을 갖춘 전기작가가 되고 싶다. 사진에세이 [완곡한 위로]와 소설집 [음악단편]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