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북 2
새벽버스에 휴대폰을 두고 내렸다.
4호선 갈아타려고 줄을 서고서야
아차, 했다.
그는 전화를 받았다.
그런 사람, 오랜만이었다.
받다니, 반가워서 나는 당황했다.
퇴근길 약속해서 돌려받았다.
무박1일만이었다.
<카피, 기억과 기록> 출간작가
200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문학비평 당선 / 2009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 / 취미-취향을 글쓰기로 이어주는 글쓰기 코치와 전기작가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