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속의 새

-빛이 머문 순간들

by 푸른 오리

심장 속의 새



심장 한 구석에서 웅크린 채


발화되지 못한 말들이여

무거워서 날지 못하는 말들이여


납덩이 다 떼내 버리고


가벼운 새되어

훨훨 날아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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