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머문 순간들
화해의 풍경
악! 참을 수 없는 고통이 전신을 훑으며 내려갔다 천천히 스크루 드라이버로 돌리듯 아래로, 아래로, 저 깊숙한 어둠 속, 독약 같은 아픔이
이에 금이 갔다고 했다 치아가 부딪힐 때마다 자지러졌다 의사가 윗니, 아랫니 조금씩 갈아냈다
금 간 교합을 맞추자 풍경이 환해졌다
© toothpainremedies, 출처 Pixabay
산책과 독서를 좋아합니다. 산책 중 만난 풍경을 사진으로 찍고, 그때 즉흥적으로 떠오른 단상을 기록하기를 좋아합니다. 쓰지 않으면 사라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