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푸른 오리 Jan 25. 2021

자기만의 철학/탁석산 지음/창비

  -외로울 땐 독서


<한국의 정체성>을 읽고 깊은 인상을 받은 저자의 책이어서 무조건 읽기 시작했는데, 알고 보니 청소년을 위한 책이었다.ㅋㅋ.

 그렇지만 철학과 종교와 과학에 대한 기본개념을 비교를 통해 쉽고 명료하게 잘 설명해주어 그리 시간낭비는 아니었던 듯.


 철학은 믿음의 힘에 의지하는 종교와는 달리 생각의 힘에 의존하기 때문에 눈에 띄는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일단 자신의 생각이 되면 삶에 전면적인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결국 철학이 자유롭고 존엄한 삶을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될 것이라는 것.

 생각의 힘은 다양한 독서와 깊은 사유에서 비롯되지 않을까. 

 그래서 독서는 나이와 관계없이 평생 해야 할 '일' 인 듯. 다만 스스로 즐겨야 하는 일!






매거진의 이전글 축적의 시간/지식노마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