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푸른 오리 Apr 14. 2021

하노버에서 온음.악.편.지./손열음/중앙북스

-외로울 땐 독서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클래식 이야기.

손열음이 5년간 음악 칼럼니스트로 집필한 글을 모은 것으로, 주로 클래식 음악과 작곡가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클래식 음악에 대한 교양을 넓혀주는, 내게는 교양서에 가까운 듯한 에세이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클래식 음악에 대한 자세한 평론은 곡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그러나 어떤 부분은 아주 전문적이어서 조금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녀는 순수 국내파 음악가로서 세계 무대에 이름을 올린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서 대중의 인기도 높은 듯하다.


글 속에서 오늘날의 그녀를 있게 한 어머니의 살뜰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는데, 한국의 어머니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사람이 성공 뒤에는 어머니의 어마어마한 도움이 있다는 사실,  새삼 다시 느꼈다.





매거진의 이전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채사장 지음/한빛비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