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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른 오리 May 29. 2022

할아버지와 함께 걷기/조셉 M. 마셜 3세/문학의 숲

 -외로울 땐 독서




저자는 현재 아메리카 인디언 세계의 정신적 지도자이다. 그는 어릴 적 할아버지와 함께 산책하면서 들었던 이야기를 회상하며, 현대인들에게 삶에서 진정으로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 보여주려고 애쓴다.

그는 인간이 다른 생명들보다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만이라고 하면서 지혜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지혜를 향한 여행은 우리가 태어난 그 순간부터 시작된다. 우리가 마주치는 모든 사건과 사람들은 우리가 무엇이 될 것인지,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 그리고 앞으로의 여정에서 만나게 될 사물이나 존재들과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지에 대한 토대를 만들어 준다.



그의 말이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켰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서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그러므로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또 저자는 이렇게 말했다.



생명의 원 위에서 인간은 평등한 위치에 있다. 생명의 원은 인간을 낮추거나 다른 존재를 높이지 않는다. 이것은 단순한 진리.



그의 말에 온전히 동의한다.

완전한 평등 속에 완전한 평화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몇 년 전 저장해둔 독서 파일에서 브런치에 올리지 않은 몇몇 글들을 발견해서 올린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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