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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른 오리 Jun 08. 2022

마음에 박힌 못 하나/곽금주 지음/선생님 앤 파커스

  -외로울 땐 독서




콤플렉스가 없는 사람은 없다.

저자 곽금주 교수는 우리 내면의 콤플렉스를 '마음에 박힌 못'으로 표현했다. 그 못의 종류는 몹시 다양하지만,  이 책에서는 가장 보편적인 콤플렉스 18가지를 소개한다.

콤플렉스가 유래된 성경, 신화나 문학 작품을 함께 곁들여서 설명하고 있어서 대체로 가독성이 좋은 편이다.

물론 콤플렉스의 종류를 안다고 해서 해결책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나와 타인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 내면의 콤플렉스가 무의식적으로 표출된 것임을 안다면, 자아에 대한 객관적 관찰이 좀 더 용이해지지 않을까 싶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아는 것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자기 인식은 삶의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추의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몇 년 전 저장해둔 독서 파일에서 브런치에 올리지 않은 몇몇 글들을 발견해서 올린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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