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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고샅길
국화 한 다발
by
푸른 오리
Oct 10. 2022
오랜만에 집에 온 딸이
국화 한 다발을 안고 왔다
온 집에
국화 향기가 가득
가을이 집 안으로
성큼 들어온 듯하다
가을은 짧은 계절
오래오래 붙들어 두고 싶다
한동안은
가을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야겠다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삶의 빛나는 순간을
가슴에 품으며
언제나 '현존'하기를!
keyword
가을
꽃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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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오리
산책과 독서를 좋아합니다. 산책 중 만난 풍경을 사진으로 찍고, 그때 즉흥적으로 떠오른 단상을 기록하기를 좋아합니다. 쓰지 않으면 사라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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