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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른 오리 Jul 22. 2024

헤어질 결심



오늘은 대서

12번째 절기이며

더위가 극에 도달하는 시기


달도 차면 기울듯이

더위도 극에 다다르면  

내려갈 일만 남았다


희망은 헛될지라도

가끔 버팀목이 되기도 한다


지금부터

여름과 헤어질 결심을 해본다

벌써부터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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