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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과 속

by 푸른 오리




삶은 달걀을 깠다


분화구처럼

구멍이 뚫려 있다

겉은 멀쩡했는데


사람들도 비슷하지 않나

겉모습 멀쩡해도

마음은 뻥 뚫린 이들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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