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 끝에 피어 있는
이름 모를 꽃
바람이 불면
흔들리다가
슬그머니 제자리로 돌아온다
아무에게도
자기를 봐달라고 하지 않는다
맞다!
저리 살면
삶이 그저 편안해질 것을!
산책과 독서를 좋아합니다. 산책 중 만난 풍경을 사진으로 찍고, 그때 즉흥적으로 떠오른 단상을 기록하기를 좋아합니다. 쓰지 않으면 사라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