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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20

2017 04 15


일에 치여 매번 꼼박 잠이 들더니


사람에 치이고선 오히려 잠을 못든다.


이래 저래 뒤척여보다가 문득 시선이 간 곳,


하얀 천장 매달린 전등이 달마냥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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