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olivia Dec 28. 2016

dear. 병신같은 나의 연애, bye.

(feat. 병신같던, 병신같은, 병신인 너)

매일을 얼마나 울었는지. 지치기 위해 길을 걸으며 울고, 잠들고자 누워 울고, 밥알을 세며 울고.
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입을 닫은채 얼마나 많은 걱정과 우려를 낳았었는지. 그러나 그 땐, 그 조차 케어할 수 없을만큼 나는 얼마나 힘들었는지.

그래서 이 행복이 완벽하리라거나, 영원하리라 믿는 우둔함은 없다. 덕. 분. 에. 그치만 지금 이 순간에 감사하고, 또 순간을 느끼며 살아가는 내가 됐다.
역시, 똥차가고 벤츠 온다더니 틀린말 아냐!
난 벤츠를 샀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거진의 이전글 사랑의 가해자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