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라는 완벽함
1아니면10,
5는 어렵다.
나에게 모아니면 도는 쉽지만 적당히는 어렵다.
그러고보면 살아오는 내내 튀었던 것 같다. 다들 해내는걸 못하거나 깜박하거나 잘 잃어버리곤 했다.
살면서 나를 사랑해주는 이는 많았지만 그 이유가 특출나거나 잘하거나 유능해서는 아니었다. 나는 내 장점보다는 갖지못한 것에 억울해했다.
그러다 한 프로그램에서 이런이야기를 들었다.
‘살면서 우리는 경험하게 됩니다. 나 자신이 매우 특별한 존재는 아니였구나. 아 사실 나 되게 평범했구나? 하는 깨달음과 건강한 좌절이 필요해요’
나의 기질또한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기
질문하고 답을 찾아나서면 지금보다 나아지겠지 뭐. 러프하게 생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