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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피오미 Feb 24. 2024

[피식대학]가까울수록 서로 조심하라

비지니스관계에 대하여...

가수 정재형이 운영하는 유튜브채널에 요정식탁이 있다. 직접 요리를 하고, 게스트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이다.


유튜브채널 피식대학 멤버 이용주, 김민수, 정재형이 나왔다. 평소 이들이 운영하는 콘텐츠 중, 게스트와 함께 영어로 진행하는 피식쇼를 즐겨본다.


RM, 박진영, 박재범, 강동원, 손석구 등 유명한 게스트들이 많이 나왔다. 정말 얼토당토 않은 질문들을 높은 텐션으로 던지는데 그것이 또 유쾌하다.



원래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지만, 설 수 있는 코메디 무대가 없어 본인들이 유튜브에서 새로운 판을 개척했다.


함께 팀을 이뤄 작업을 해 나가려면 관계 유지가 관건일텐데 그 비결을 물었다.


1. 셋만 함께 술을 마시지 않는다.

게스트가 끼면 모를까 셋만으로는 술을 잘 마시지 않는다고 했다. 왠만한건 다 회의시간을 통해 해결이 되기 때문에, 술을 마시면서 할 이야기는 별로 없다고 한다.


2.출근 시간이 있다.

크리에이터들임에도 출근 시간이 정해져 있다고 한다. 여러가지 방법을 써봤으나, 이게 제일 효율이 높았다고 한다.


3.서로 비지니스 관계라고 생각하고, 조심한다.

사람이 너무 친해지면 격이 없어지고, 선을 넘나들게 된다. 그래서 아는 사람과 일하는게 힘들다. 이들은 서로를 비지니스관계로 정의하고, 매우 조심해서 행동한다고  한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조심해주는 섬세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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