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전략(生存戰略)
창업 전, 창업4대요소(창업자, 창업자금, 창업아이템, 사업장)에 대해 꼼꼼하게 준비해야 한다. 창업4대요소를 잘 갖추었다고 해도 지금과 같이 확진자 2000명 이상 발생하는 시대에는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 아니 생존하기가 만만치 않다.
올해 7월 기준으로 전국 566만 4000명의 자영업자들이 장사를 하고 있다. 이들 중 거의 대부분은 문을 닫아야 할 상황이다. 구조적인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 강화로 오프라인 매장들이 고사 직전이다.
천재지변(天災地變)에 가까운 바이러스 감염 사태로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꼭 이런 이유만으로 장사가 안되는 것은 아니다. 자영업자 중에는 제품력, 상품력, 서비스력, 위생청결 등 문제가 없는 분들도 상당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들은 장사가 왜 안될까?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경영자의 자질에 있다. 필자가 창업 하기 전에 반드시 창업자 자질 검사를 받으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창업적성검사와 성격유형검사 그리고 9가지 자질 테스트다.
창업적성검사와 성격유형검사에 대해서는 워낙 많이 이야기 했으니 생략한다. 이번 글에서는 장사 안되는 원인이 경영자 자신에게 있다는 전제 하에 말하려고 한다. 경영자의 자질 9가지는 3심(心), 3만(慢), 3허(虛)를 말한다.
3心은 자존심, 자긍심, 자부심이고 3慢은 교만, 거만, 오만이다. 그리고 3虛는 허풍, 허세, 허위를 말한다. 장사를 하면서 3심은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고, 3慢과 3虛는 되도록 빨리 내려 놓거나 없애야 한다.
그런데 이것이 잘 되지 않는다. 그건 그 사람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려 놓을 건 내려 놓아야 한다. 왜냐하면 9가지 자질이 제품 및 상품력, 서비스력, 위생청결 등 매장 성공요인인 QSC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가 창업하기 전에 9가지 자질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하라고 하는 것이다. 장사가 안되는가? 경영자 자신의 9가지 자질을 한번 살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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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산의 창업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