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부작신(換腐作新) 낡은 것을 바꾸어 새 것으로 만들 때이다.
위드코로나(With corona) 시대를 열기 위해 어제(10/18)부터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되었다. 수도권을 비롯한 4단계 지역은 완료 접종자(4명) 포함해서 8명, 음식점 및 카페의 영업시간은 22시까지 그리고 비수도권 3단계 지역은 10명, 24시까지 영업을 허용하였다.
완화 첫날, 음식점 및 카페는 고객들이 많이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렇게 상권활성화든, 영업활성화든 사람이 있어야 된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따라서 고객이 있어야 장사든, 사업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그건 그렇고 위드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시기는 언제일까? 아마도 11월 둘째 주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유는 10/31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이 2주 연장되었고, 위드코로나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전 준비 단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방역 지침도 완화 되었고, 위드코로나 시대도 바로 코앞에 도래했다.
이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할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코로나19 상황이 2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매장 혹은 업장을 방치 수준으로 내버려 뒀다면 이제부터는 샅샅이 점검하고 살펴봐야 한다.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요소가 QSC(품질, 서비스, 청결)이다. 그리고 5P(제품, 가격, 유통, 판촉, 사람)을 점검해야 한다. 이 외에도 경영자의 자질이나 역량 등도 점검해야 한다.
따라서 지금은 환부작신(換腐作新) 할 때라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즉, 낡은 것은 바꾸고 새 것으로 만드는 시기라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지금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고객들의 높아진 소비수준을 따라가지 못할 것이다.
권영산의 창업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