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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양적긴축 정책이 자영업자에게 미치는 영향!!

인플레이션(Inflation)을 대비하라

미국의 조기금리인상과 양적긴축 (Quantitative Tightening) 정책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세계 경제가 요동을 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에서는 증시 및 통화가 하락하고 있다. 미국의 이러한 조치는 급격한 물가상승과 구인난이 겹치면서 시중에 풀린 돈을 강제적으로 회수하려는 강력한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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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코로나19로 돈이 엄청나게 풀렸다는 것이다.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다 보니 화폐 가치는 떨어지고 부동산과 증시는 급등한다. 그리고 물가가 상승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렇게 화폐 가치가 떨어지고 물가가 계속 오르면 실질적인 소득이 감소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을 인플레이션(inflation)이라고 한다.


미국의 양적긴축 정책은 인플레이션이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래서 전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친다. 미국의 양적긴축이 본격화 되면 우리나라 경제는 어떨게 될지, 또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은 어떤 영향을 받을지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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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2021년 12월부터 환율 상승이 시작되었다. 2022년 새해 들어 그 상승률이 가파르게 이어졌다. 지난 6일부터 1,200원 선을 돌파하더니 3일 연속 1,200원 대를 이어가고 있다. 환율 상승은 원화절하로 그 즉시 원자재 가격이 오르게 된다.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물가가 뛰게 마련이다. 그리고 돈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부동산과 증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렇다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은 어떠한 영향을 받을까? 코로나19 이전, 구조적인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이후, 팬데믹으로 영업 상황이 최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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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조기금리인상과 양적긴축 정책은 앞으로 우리나라도 똑같은 전철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우리나라도 이미 인플레이션 현상이 시작되었고, 금리인상이 예고 된 데다 환율 등 변동 사항이 커졌다. 따라서 부동산, 증시, 원자재 시장에 대한 변동성이 커졌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은 가격 인상에만 매달리지 말고 원가 절감과 비용 절감 등 뼈를 깎는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 또한, 제품개발과 마케팅전략 등 영업 지속 방안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까지 코로나19가 지속된다고 하니 더 혹독한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권영산의 창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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