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도 적극적인 입소문마케팅이 필요하다

생존전략(생존전략)-입소문마케팅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도 적극적인 입소문마케팅이 필요하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입소문마케팅의 중요성은 더 커졌다. 하지만, 필자의 자영업 컨설팅 경험에 의하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중 마케팅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분들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211122_141055.jpg 속초중앙시장 만석닭강정

많이 나아졌지만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이 그 정도가 심했던 것 같다. 아마도 오랜 장사 습관이 몸에 벤 데다 마케팅이란 단어 자체가 익숙하지 못한 것도 있을 것이다. 또한, 제품력과 상품력에 대한 이해도도 부족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물론, 마케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에는 가장 먼저 뛰어난 제품과 훌륭한 상품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 그리고 서비스와 위생·청결이 그 제품과 상품에 녹아 들어가 있어야 한다.

20211122_152852.jpg 속초중앙시장 똑이네튀김

이렇게 마케팅의 기본은 QSC(품질, 서비스, 청결)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무리는 없을 것이다. 따라서 마케팅 이전에 이러한 것들을 완전히 구비해 둬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문제는 필자의 경험상 적지 않은 분들이 제품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출향상과 마케팅전략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컨설턴트가 마술을 부리듯이 마케팅으로 매출을 올려줄 것으로 기대한다.

20211122_152458.jpg 속초중앙시장 찐빵땟거리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QSC가 완벽하게 갖춰진 다음에 고객을 불러 모으기 위해 마케팅전략이 수립되고 실행되는 것이다. 그래서 4P마케팅믹스 전략이 필요하고, 마케팅 중에서도 입소문마케팅(버즈마케팅, 바이럴마케팅)이 필요한 것이다.


입소문마케팅이란 말 그대로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그 제품 혹은 상품에 대해 긍정적인 입소문을 내게 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따라서 제품력과 상품력이 뛰어나고 서비스와 위생·청결에 자신 있다면 입소문마케팅은 자연스럽게 따라갈 것이다. 결론은 제품력과 상품력이 관건이다.


권영산의 자영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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