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엔데믹이 소상공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상권활성화(商圈活性化)

코로나19 오미크론 감염 확진자 수가 지난 3월16일 61만2328명을 정점으로 4월16일 0시 기준 10만7916명까지 떨어졌다. 그리고 위중증 환자는 1000명 이하로 감소했고 사망자는 200명 대 후반을 보이고 있다.

20220406_141031.jpg 부평구 부흥오거리

18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지 2년1개월만에 전면 해제된다. 따라서 사적모임 인원제한과 영업 시간 제한도 사라진다. 반면, 실내 마스크 착용은 상당 기간 유지되고 실외 마스크 착용은 2주 후에 결정할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서 엔데믹(고질적인 풍토병)으로 전환되고 있어서 대기업들은 회식, 출장 등을 재개했고 여행업계, 공연업계, 뷰티업계 등 전 산업에서 포스트코로나를 준비하며 엔데믹을 맞이하고 있다.

20220406_141112.jpg 부평구 부흥오거리

상황이 이렇다 보니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도 엔데믹에 대한 기대와 포스트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껏 부풀어 있다. 이제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해야 할까? 그런데 은근 염려도 된다. 이미 소비자 및 고객들은 비대면 거래가 일상화 되었기 때문이다.


이미 배달과 온라인 거래는 일상생활에 몸에 베었기 때문에 매장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음식점과 카페 등 업종 외에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소비자와 고

객들은 귀차니즘이 만연해 있을 것으로 짐작되기 때문이다.

20210409_130355.jpg 부평구 시장로

이제 엔데믹을 준비하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은 봄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매장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을 해야 할 것이다. QSC(Quality, Service, Cleanliness) 즉, 품질, 서비스, 청결 등에 포커스를 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움추렸던 마음과 태도 등은 다 버리고 제품과 상품을 점검하고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신제품 개발과 서비스 그리고 위생·청결에 모든 역량을 투입해야 할 것이다. 지금 이 시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인지했으면 한다.


권영산의 자영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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