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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입지분석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또 뒤처진다

생존전략(生業戦略)

코로나19 종식이 눈앞이다. 일상생활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복귀하고 있다. 이 달 20일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광역 및 지자체들이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 이제 엔데믹(고질적 풍토병)을 지나 코로나19로부터 완전 벗어날 날이 멀지 않았다.

골목상권

그 영향으로 상권과 업태변화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상권은 유동인구와 유입인구가 늘면서 업태도 급속도로 바뀌고 있다. 비대면 거래는 점점 줄어들고 대면 거래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 결과, 배달전문점과 무인점포가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반면, 지난 3년 코로나19 시국으로 매출에 엄청난 지장을 받았던 화장품, 뷰티 매장 등은 고객들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이제 기존의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이러한 흐름에 발빠르게 대처하지 않으면 또 도태할 수 밖에 없다. 코로나19가 확산될 때 발빠르게 대처하지 못했던 매장들의 결과가 어떠했는지 돌아봤으면 한다.

골목상권

그렇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첫째 상권입지분석을 제대로 해야 한다. 상권이 어떻게 변화되었고 또 어떻게 변해갈 것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매장이 위치한 입지는 어떤 조건을 가지고 있는지 자세하게 분석해야 한다.


지금 당장 매장 밖으로 나가보다. 상권이 어떻게 변했고 어떻게 변할 것인지 살펴보라. 그리고 내 매장의 입지는 주변 매장이나 시설물 등에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지 살펴보라. 둘째, 재료비, 인건비, 월세, 수도, 전기, 가스 사용료 등 원가비중이 매출 대비 몇 %를 차지하는지 구체적으로 분석해보라.

골목상권

특히, 자영업자들은 상권입지분석을 반드시 해야 한다. 자신의 매장이 속해 있는 상권이 어떻게 변했는지 또, 어떻게 변할 것인지 예측해야 한다. 그리고 입지는 어떻게 변할 것인지도 알아야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3년을 넘기는 매장이 30% 대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권영산박사의 실전 상권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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