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16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지구별소녀
Feb 28. 2021
제 첫 브런치 북을 완성했습니다.
오늘 드디어 제 첫 브런치 북을 완성했어요.
제목과 목차를 짓느라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고민 또 고민을 해서 결국 "
플라스틱과 거리두기 시작합니다.
''로 제목을 지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우리 아이들과 후손들을 위해 지구를 아껴 쓰다가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고 싶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아토피도 심하고 파란 하늘보다는 뿌옇고 누우런 하늘이 더 익숙하기 때문이지요.
제로 웨이스트를 하다 보니
''너 하나 변한다고 달라지겠어?''라는 얘기를 듣곤 했습니다.
저도 압니다. 저하나 바뀐다고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요... 하지만 저는 제 자리에서 제가 할 일을 하는 것뿐입니다.
제 삶은 제로 웨이스트를 알기 전에 비하면 장 볼 때 제 어깨는 많이 무거워졌습니다. 마트에서 카트를 끄는 대신 제가 장바구니에 이고 지고 다니면서 장을 봤거든요...
그래도 제 어깨가 무거워지고 제 삶이 불편해진 만큼
제 마음과 발걸음은 깃털만큼 가벼워졌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일상에서 느리지만 꾸준히 한 걸음. 한 걸음
환경과 지구를 위해 나아갈 것입니다.
제 첫 브런치 북은 완성되었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제가 실천하고 있는 부분을 매거진에 올리겠습니다.
그동안 길고 재미가 없을 수도 있는 글을 많은 분들이 읽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늘 건강하시고 다들 행복하세요^^
keyword
브런치
일상
에세이
지구별소녀
두 아이의 엄마이자 환경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 브런치에 소소한 일상과 생각을 기록합니다.
구독자
255
제안하기
구독
매일 아침 OO 하기
작가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