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을 정리하는 과정

올해를 지나 내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되고 싶은 나의 모습을 생생하게 상상해보는 작업

나는 따듯한 나만의 공간을 갖고 있다

나를 지켜주는 나만의 공간에서 원하는 것을 하며 살 수 있다

아침에 눈부신 햇살을 마주하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그렇게 나를 지켜주는 것은 나를 둘러싼 사람들

그리고 소중한 나의 직장이다

나의 직장 동료들은 나를 좋아한다

나도 그들을 좋아하고 존경한다

나는 사람들과 함께 잘 어울리며 하루하루를 지낸다

그들과 보내는 시간이 나에게는 유익하다

그들로 인해 나는 내가 가지지 못한 부분들을

채워 받고 배워나가며 성장해 나간다

나는 매일매일 성장하는 사람이다

내가 원하는 삶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결국 나는 나만의 방식으로 나만의 길을

개척하여 나만의 삶을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나의 인생은 고된 일들과 행복한 일들이 합쳐진

더없이 행복하고 더없이 훌륭한 삶이다

나는 그 누구도 아닌 나로 태어남에 충분히 기쁘며

내가 나로 온전히 있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

나는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산다

많은 생각을 하기보다는 그 순간순간 최선으로 여겨지는 일들을

바로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를 가진 삶을 추구한다

그런 나의 인생에는 간혹 가다 발생하는 실수와 실패도 존재하겠지만

결국 그 안에서 나는 나만의 아름다운 꽃을 피워낸다

나의 꽃은 그 모습과 향이 남다르기에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다

나는 나의 꽃을 피워낼 수 있도록 지지해지고 응원해준

나의 주변 사람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그들을 보살피고 그들에게 사랑을 베푼다

중년의 나는 주변 사람들을 돌아보고 챙길 수 있는 심적 물적 여유가 생긴다

지금의 나로도 충분하다 그리고 충만하다

하지만 미래의 나는 더욱 넘칠 정도로 가득하다

그래서 나는 넘치는 분을 주변에 베풀고 나누어준다

사람들은 그런 나를 신뢰하고 사랑하며 나도 그들을 사랑한다

나는 내가 나이면서 또한 그들이 되는 경험을 한다

이 세상 모든 존재들을 사랑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