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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moiyaru Nov 21. 2022

오늘도 내가 부정적이어지는 이유

싫어하는 일을 계속하면 불만이 가득해진다

모두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싫어하는 일은 피해야 정신건강에 좋은 것 같다.


싫어하는 일을 포함하여 싫어하는 사람들과 함께 지내다 보면 안 좋은 기운이 전염되어 간다.

그 사람도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사람이겠지만, 나에겐 그저 불편한 사람에 그지없다.


반대로, 좋아하는 일을 할 때면 몸도 마음도 편안해진다.

왜 해야 하는지 확실한 이유를 알기 때문에 불편함 감정이 생기려야 생길 수가 없다.

좋아하는 사람을 만날 때 역시 동일하다.


마음 가는 대로 해야 한다는 말에 하나도 틀린 말이 없다.

마음이 가는 곳에는 주의 집중을 할 수밖에 없으며, 좋은 측면만을 바라볼 수밖에 없다.

남들이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내 눈에는 아름답고 훌륭해 보이는 것이다.


좋아하는 것들을 쫓는 삶, 어찌 보면 그것이 행복한 삶이 아닐까 싶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싫어하는 것을 하면서 몸도 마음도 부정적인 아우라를 뿜어내는 나에게 물어보고 싶다.


"나야, 너는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뭐니?"


"나는 말이야. 나를 위한 일을 하고 싶어.

내가 원하는 시간에 눈을 뜨고 내가 원하는 만큼 일을 하고

내가 원하는 음식을 먹고 내가 원하는 것들로 가득한 세계에서

그렇게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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