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며칠 전, 집에서 무심코 창문을 열었다가 식겁했다.
웬 사람 둘이 축 늘어진 채 엎드려 있는 것이 아닌가?
다시 보니, 뒤늦은 겨울 빨래로 건조대에 예쁘게(?) 널어놓은 패딩 때문이었다.
우리의 감각이 얼마나 속기 쉽고,
우리의 기억이 얼마나 불안정하며,
우리의 믿음은 얼마나 얄팍한지를 진지하게 인정할 수 있다면,
세상의 많은 고통은 지금보다 훨씬 줄어들 것이 확실하다!
정신과의사(MD)/뇌과학자(PhD)/탐미주의자 - 마음에 관한 그림을 쓰고, 글을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