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신순영 Mar 03. 2021

다행이다

드로잉에 빠진 여자

사람으로부터는 위로를 받기보다 상처를 받을 때가 많은데 동물에게서는 대개 위로를 받는다.

마음이 심란하거나 어지러울 때 동물을 그리고 있으면 치유를 받는 느낌이다.

그 아름다움에

그 신비로움에

잠시 집중하다 보면 마음이 스르르 풀린다.

이 행성에 인간 말고 다른 무수한 생명체가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작가의 이전글 나는 다만 그렇게 살고 싶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