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다

드로잉에 빠진 여자

by 신순영

사람으로부터는 위로를 받기보다 상처를 받을 때가 많은데 동물에게서는 대개 위로를 받는다.

마음이 심란하거나 어지러울 때 동물을 그리고 있으면 치유를 받는 느낌이다.

그 아름다움에

그 신비로움에

잠시 집중하다 보면 마음이 스르르 풀린다.

이 행성에 인간 말고 다른 무수한 생명체가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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